술을 좋아하고 , 노는 것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는 그런 세명이 모여서 음악을 하고 있다.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은 각기 다른데 어떻게 하다보니 같이 하고 있다.
싸우기도 엄청 싸우고 짜증나고 열 받는 것도 엄청 많다.
아마 가족들보다 더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음악을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던 적이 있었다.
음악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 이유를 만들려고 고민하던 적이 있었다.
어느 순간엔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가 지금은 그 질문에 대해 답을 찾은 것 같다.
음악을 하는 이유가 뭡니까? 살아있는 것을 느끼끼 위해
이제 활동한지가 3년이 지났다.
항상 이 맘 때 쯤 소주 한잔 하면서 내년의 목표를 세우는데,
뜻대로 잘 안 될 때가 많다.
그래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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