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타는 버스 술을 좋아하고 , 노는 것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는 그런 세명이 모여서 음악을 하고 있다.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은 각기 다른데 어떻게 하다보니 같이 하고 있다. 싸우기도 엄청 싸우고 짜증나고 열 받는 것도 엄청 많다. 아마 가족들보다 더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음악을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던 적이 있었다. 음악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 이유를 만들려고 고민하던 적이 있었다. 어느 순간엔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가 지금은 그 질문에 대해 답을 찾은 것 같다. 음악을 하는 이유가 뭡니까? 살아있는 것을 느끼끼 위해 이제 활동한지가 3년이 지났다. 항상 이 맘 때 쯤 소주 한잔 하면서 내년의 목표를 세우는데, 뜻대로 잘 안 될 때가 많다. 그래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자. 더보기
린다 메카트니 전시회 공연 대림 미술관 에서 혁명의 깃발을 꼽다. 몽키비지니스 라니 저 어이없는 오타를 보시라. 비지찌개가 먹고 싶은 토요일 오후 3시 부터 5시까지 행해졌던 몽키비지찌개와 대림미술관의 연계 프로젝트 롯데월드 아틀란티스 만큼이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것을 보고 정말 일 열심히 장사 잘 한다는생각이 들었다. 나는 VIP 아티스트니까 물론 공짜로 사진을 보긴 했지만, 전시품이 많은 것도 아니고 ' 오늘 하루는 나도 문화를 즐기는 사람이에요~ SNS에서만 헤헤' 이런 컨셉으로 행해진 전시회가 아닐까? 그도 그럴 것이 계속해서 인스타그램인지 뭔지에다가 올리면 상품준다고 홍보를 해달라고 부탁하고 그것을 위해 계속 관객분들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찍어대고 해시태그인지 뭔지를 써서 저렴한 비용에 대림미술관은 이미지 마케팅을 성.. 더보기
TV에 나온다고 니가 정답은 아니야 오디션 프로에서 한 뮤지션이 난리다.그에 대한 평도 난리다.대다수의 음악매니아들은 그 뮤지션의 평가보다 심사위원의 무식한 발언에하루종일 분개를 하고 있다. TV에 나온다고 꼭 정답이라 볼 수는 없지만 이 바보 상자속에서 튀어나오는 수많은 정보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사실이라고 믿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것이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고 한 국가를 전복위기로 만들어 버린다. 수만의 무고한 시민을 죽인 자가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기도 하며 일제시대에 독립군 토벌대의 장교가 영웅으로 둔갑한다. 오디션프로는 일개 예능프로다. 이것은 그냥 시청률 상승이 목적인 예능.오락프로다. 공익.교육목적과는 거리가 먼 그냥 시간 때우기용 프로라는 것이다.이 프로에서 음악적 예술성을 찾는 것은 무의미 하다. 사실 거기 나온 심사위.. 더보기